프로젝트 배경퇴사 이후 막연하게 간단하더라도 실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몇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개발해야 할까..' 라는 생각에 시작을 못 하고 있던 찰나 글또에서 1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백엔드 개발자인 은찬님에게 무작정 상담을 요청했다.흔쾌히 혼자서 끙끙대던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도 들어주시고, 포텐데이라는 10일 간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을 소개해주셨다. 포텐데이는 비사이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10일 동안 팀 매칭부터 기획, 개발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해커톤이다.포텐데이에서 팀원들을 구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좀 더 신원이 확실하고 의지가 있는 팀원들을 구하고자 글또에서 팀원을 찾기로 결정했다.당시 데이터 엔지니어링 경험만..
글또
프로젝트 배경글또에서 '4_게임해또'라는 채널을 운영한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그 동안 채널에서 104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생겼고 아직도 사람들이 간간이 들어오고 있다.채널에서는 주로 특정 게임을 같이할 사람을 찾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을 추천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위와 같이 사람들은 본인이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간단히 소개 하는데,메시지가 많아지다보니 사람들이 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을 쉽게 파악하기 어려워 보여 우선 데이터를 수집해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간단한 작업을 통해, 사람들이 보낸 메시지를 기반으로 좋아하는 게임과 자주 플레이 하는 게임을 정리하고 간단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오늘은 간단하게 데이터를 적재하는 작업까지만 진행할 예정이다.데이터 수집우선, Slack..
본 포스팅은 글또를 시작하며 OT 이후 활동기간 동안 얻고자 하는 경험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스스로 다짐하는 글입니다. 글또가 뭔데?네트워킹이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알겠지만, 글또는 '글쓰는 또라이'라는 다소 과격한(?) 이름의 글 쓰는 개발자 모임이다.즉, "개발자들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이다.글또는 2018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는 마지막 기수인 10기가 됐다.이전부터 지원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마지막 기수 모집인 걸 알고 한 번도 참여하지 못하면 분명 후회할 게 뻔해 '삶의 지도'를 작성해 지원했다. 글또는 6개월 간의 글쓰기 모임인만큼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건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는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