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5기에 최종합격했다!
사실 지난 4기 때도 지원했었는데 2차 코딩테스트에서 최종 탈락했었다.
(너무 예전이라 문제가 뭐였는지 몇 솔 했는지 기억 안 남🤔)
내가 지원한 일반 전형은 모집인원이 40명으로 200명을 모집하는 KDT전형보다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고 그때 떨어졌을 때도 그냥 아쉽다는 생각만 들뿐 하반기 자소서 쓰고 면접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솔직히 "괜찮아 나는 22 하반기에 무조건 취업할 거니까"라는 정신승리를 했었다.
그때는 내가 지금까지 취준을 하고 있을지 몰랐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렇게 눈 깜짝할 새에 하반기가 지나 5기를 모집한다는 글이 떴다.
(1차 테스트 면제권이 있으니 지원이나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정말 붙을 줄은 몰랐다..😭 기대 안 했어서 더 좋다)
물론 무료 교육이라면 이골이 난 내가 AI Tech에 지원한 이유도 분명 있다.
- 이전부터
개비싼유료 강의보다 퀄리티가 높은 부스트코스 강좌를 좋아했다.- 나는 부스트코스로 분리되기 전인 edwith일 때부터 부스트코스 강의를 많이 들었다. 밑에 두 강의는 진짜 머리 나쁜 나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명강의들이다.
(주재걸 교수님 선형대수, 김성훈 교수님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 분리된 후에는 박조은 분석가님 강의도 듣고 부스트 코스 코칭스터디도 참여했다.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스터디 후기도 나중에 써야겠네)
- 나는 부스트코스로 분리되기 전인 edwith일 때부터 부스트코스 강의를 많이 들었다. 밑에 두 강의는 진짜 머리 나쁜 나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명강의들이다.
- 인강으로 보던 탑티어 현직자분들, 교수님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 사실 대학원 포기한 순간부터 AI 쪽은 거의 포기한 나에게 그분들 강의를 들으면서 두 번의 테스트로 검증된 다른 교육생들이랑 프로젝트 기회는 분명 값진 경험이 될 거라 생각했다.
- 특히나 추천시스템 쪽은 원래 인턴 할 때부터 관심이 많아서 비싼 사비 들여 회사 다니면서 주말마다 들었음에도 항상 깊이 있는 학습에 아쉬움이 많았다. 비교도 안 되겠지만 그래도 대학원 못 간 서러움을 이렇게 풀어볼 수 있지 않을까..!!!
- 취준에 대한 불안감 + 긴장감이 필요해
- 같이 취준 하던 사람들이 거의 떠나가고, 몇 번이고 떨어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가 뭘 하긴 할 수 있나?'라는 생각과 함께 심적으로 난 너무 지친 상태였다.
- 예전만큼 아득바득하던 힘이 떨어진 나에게 '빡세기로 유명한 커리큘럼과 실력 있는 동료들이라면 텐션을 올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아닐까?' 생각했다.
- 대내외적으로 이미 수 차례 검증된 부트 캠프
- 실제로 지금 차고 넘치는 부트 캠프 중에 인정받는 부트 캠프는 '싸피, 우테코, 네부캠'이 뿐이지 않나 싶다.
물론 이것도 잘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지만.양질의 교육 + 운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는 네이버 부캠이니까 취준에도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거하면 나 무조건 취업되겠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는 게 아님)
- 실제로 지금 차고 넘치는 부트 캠프 중에 인정받는 부트 캠프는 '싸피, 우테코, 네부캠'이 뿐이지 않나 싶다.
여하튼 이런저런 이유로 5기를 지원했고, 1차 면제권을 통해 나는 이번에 서류 + 2차 코딩테스트만 응시했다.
코테는 사실 전날 자소서 쓰느라 날 새고 반 제정신 아닌 상태로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 퇴실시간보다 더 빨리 퇴실했다.
5문제인가 6문제인가 풀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 안 난다...
(끝나고 바로 자느라 복기도 안 해서 문제도 하나 빼고 기억 안 남. 재귀는 확실히 나왔음)
그래서 다른 합격후기들처럼 1차 2차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문제는 어땠는지 이런 걸 쓸 수가 없다...
(그럼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후기도 뭐도 아닌 애매한 글이지만..
결론은 정말 얼어 죽을 것 같은 채용 한파 속 높은 경쟁률의 AI Tech 5기에 합격한 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글 썼다.
'네이버 AI 부캠 한다고 이제 나 취업 깡패다!!'라는 생각보단 열심히 한다면 '공백기 뭐 했어요?'는 답할 수 있으니까 참여하면서 취준도 빡세게 해 볼 생각이다. 시작까지 한 달 정도 남았지만 그전에 취업하지 않는 이상 합류할 예정이니 틈틈이 까먹었던 공부도 해두고!
+ 추가로 일반전형은 합격후기가 거의 없었던 거 같아서 혹시라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그때 준비과정 기억나는 것들이라도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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